아이폰 배터리 교체 전 사이클 확인이 중요하다!

  너무나 추웠던 지난 겨울, 저의 아이폰은 기온이 영하로만 내려가도 배터리가 쭉쭉 떨어지더니 갑자기 느려지고 급기야 꺼져버리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구입한지 1년도 안된 아이폰이었기에

검색의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아이폰 배터리의 이상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폰은 배터리 무상교체 대상이 아니었기에 아쉽지만 할인된 금액으로 배터리 교체를 진행할 생각으로 안산에 있는 아이폰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점검을 받은 후 담당 직원이 "이 배터리는 교체하기에 너무 아깝습니다. 배터리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배터리 상태도 너무 좋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솔직히 애플 입장에서 서비스 이력이 남으면 좋은 것이 아니기에 고객에게 서비스 받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이라 느껴져서 정확한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직원과 함께 아이폰에 앱을 설치하고 배터리의 수명을 확인했습니다. 물론 서비스 센터 내에 배터리 사이클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직원이 한번더 확인해 준다면 방법을 알려준 것입니다.

 

아이폰 배터리 수명 및 사이클 확인하는 방법

 첫째, "배터리 라이프" 앱을 사용하면 됩니다. 앱스토어에서 배터리 라이프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앱이 검색된다. 다양한 앱들이 있지만 다들 비슷하기에 하나만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앱스토어에서 검색화면

로우 데이터 확인(배터리 용량 확인)

전체적인 배터리 상태 요약

 둘째, PC에서 배터리 사이클까지 확인 방법입니다. MAC에 활용되고 있는 "COCONUT BATTERY" 를 활용하면 좀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배터리 사이클이라는 것은 배터리가 몇번 정도 충전되어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정보인데 사실 상황에 마다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음으로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저의 아이폰의 상태를 보아하니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년 2월이 되면 만 2년이 되니 그때까지는 충분히 버틸 수 있는 배터리 수명일 듯 합니다. 이처럼 겨울이 되어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급작스런 아이폰 배터리 방전이 일어난다면 자체적으로 한번 배터리 수명 또는 사이클을 점검해 보시기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