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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실핏줄 터짐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봅시다!일상의 Tip/각종 생활 꿀팁 2018. 11. 8. 04:36
저와 와이프는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들이 잠들어 있는 시간인 새벽이야 말로 오롯이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새벽 4시에 일어나 적막이 공기처럼 깔려있는 책상에 앉아 조용히 자신과 대화하며 글귀를 하나씩 써내려 가다보면 어느새 원고지 수십장을 채워놓을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새벽에 일어나서 컴푸터에 앉아 글을 쓰다보면 정신적으로는 맑을 수 있으나 눈이 피로한 것은 사실입니다. 수면시간이야 일찍 잠들기에 5-6시간을 유지할 수 있어 잠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모니터 화면을 봐야하는 글쟁이들에게는 눈과 손목은 만성 고통을 안고 살아야 하나 봅니다.
한번씩 와이프는 새벽에 일어나 거울을 보고 깜짝 놀라 저를 부를 때가 있습니다. 글을 쓰다 놀라 찾아가보면 두 눈이 토기눈처럼 벌겋게 변해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답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가끔 와이프에게 일어나는 눈 실핏줄 터짐 현상입니다.
이런 눈 실핏줄 터짐 현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단순히 모니터 화면을 오래 봤다고, 새벽부터 일어나 눈을 피로하게 했다고 눈 실핏줄 터짐이 발생하는 것은 아닐거라 생각했습니다. 이 증상의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치료법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 실핏줄 터짐 원인>
첫째, 외부의 충격 요인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눈에 컨택트 렌즈를 끼고 있거나 눈이 간지러워 눈을 긁었는데 안에 있던 이물질이 눈 어딘가에 충격을 주어 내부 핏줄이 터진 경우 입니다. 우리 눈안을 보면 다양한 실핏줄이 보이는데요. 그정도로 살짝 손상이 간 경우는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겠지만, 만약 눈에 띄도록 빨간 부분이 크다면 당장 병원에 방문하셔서 손상된 부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둘째, 결막염 즉 눈병으로 인해 눈이 빨갛게 달아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간지럼과 뻑뻑함을 동반하기에 계속해서 손을 눈을 긁게 되면, 결론적으로 눈에 더 자극을 주게 되고 눈의 출혈 현상을 더욱더 깊게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결막염일 경우는 안약을 사용하시거나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셋째, 보통 당뇨병을 앓고 있으신 분들은 시력저하를 동반한다고 합니다. 합병증이라고 하는데요. 당뇨병으로 인해 신체 전반적인 면역성이 떨어지게 되고 눈막 또한 약하게 되어 눈 실핏줄 터짐 현상이 쉽게 생긴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거나 심하면 실명까지 될 수 있다고 하니 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은 눈 건강에 더욱더 유의 하셔야 합니다.
넷째, 눈압에 의해 눈이 붉어지고 핏줄이 터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주로 비행기를 타거나 높은 산을 오를 때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스쿠버 다이빙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자주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 증상은 일시적 압력 변화로 인한 증상이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되는 가벼운 증상이랍니다. 그러니 급격한 환경 변화에만 유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섯째, 컨디션 난조로 인한 증상입니다. 와이프의 눈 실핏줄 터짐 현상을 겪는 이유 중 가장 가까운 원인이지 않나 싶네요. 아무리 자신의 컨디션을 잘 관리 한다고 해도 우리의 몸은 너무나 솔직하기에 그만큼의 자신이 힘들다는 것을 눈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젊은이 좋다고 해도 하루 몇시간을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있지 않고 앉아 있는 것은 정말 눈에 무리를 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눈 실핏줄 터짐 현상이 발생했을 때 그 치료법은 어떻게 될까요?
먼저, 내 눈이 건조함을 동반하고 있다면 눈물액을 넣어주어 눈을 좀 쉬게 하는 방법이 제일 편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입니다. 눈물액이 없다면 하품을 하여 눈을 촉촉하게 하는 방법도 있지요. 하지만 뻑뻑함과 아픔을 동반하였다면 이것은 손상이나 질병에 의한 것이기에 안약을 투약하거나 의사의 적절한 처방이 필요합니다. 귀찮다고 그냥 안약만 주구장창 넣다가는 눈막이 손상되어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이렇듯 사소한 듯 지쳤던 눈 실핏줄 터짐 현상도 알고보면 그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치료법도 다양하답니다. 소중한 우리 몸을 조금은 더 관심 가져주고 사랑해주면 지금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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