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매니악 보고 인싸 되야지!

 요즘 계획에 없던 여유 시간이 생겨서 평소에 보지 못하던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실컷 시청 중에 있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왓챠플레이 첫 달 무료이용을 극찬하며 이것저것 영상들을 골라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에 글감을 찾으려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는데 제 화면에 뜨는 구글 광고들이 넷플릭스로 가득 차 있더군요. 제가 왓챠플레이를 검색하고 영화, 드라마들을 검색하다보니 구글 애드센스가 저의 검색 쿠키를 읽어들여 영상 플랫폼인 넷플릭스 광고를 띄워줬나 봅니다.

 저도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를 하고 있지만, 이게 광고를 클릭하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는데....제가 그 광고를 클릭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눈 앞에 넷플릭스 광고가 왔다갔다하는데 궁금해서 도저히 넘어갈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다른 블로르에서 뜬 넷플릭스 광고를 클릭해서 들어가보니 이게 왠 떡!? 왓챠플레이에 이어 넷플릭스도 가입 후 한달 이용이 무료라는 것입니다. 전에 포스팅 했던 왓챠플레이 해지 방법처럼 넷플릭스 해지방법도 숙지하고 난뒤 바로 가입했습니다.^^

>>>한달 무료이용 후 해지방법

 사실 넷플릭스에 가입한 이유는 바로 "매니악"이라는 미국 드라마, 미드를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재밌다는 미드들의 유혹들을 물리치고 지금껏 꾹 참고 있었는데 넷플릭스에서 단독 방영하는 매니악의 티저 영상을 보고나니 궁금해서 미치겠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인 엠마 스톤의 연기가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그 매력적인 모습을 또한번 영상에서 볼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기까지 했네요.

 넷플릭스 매니악. 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온 애니(엠마 스톤)와 오웬(조나 힐)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의문의 신약 임상시험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처음 느낌은 영화 인셉션 같은 느낌이 드는데 중간중간 나오는 블랙코미디 분위기 때문에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복잡한 심리세계를 다루다보니 다소 헛갈린다는 느낌은 드네요. 사실 4-5화에 애니와 오웬의 심리세계가 일치되는 시점부터 무슨 이야기인가 싶을정도로 멍하게 보다가 뒤에 가서야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몽환적이고 비현실적이며 상상속의 세상을 주제로 다루는 것을 참 좋아한답니다. 그런 차원에서 넷플릭스 매니악은 저의 욕구를 꽉꼭 채워주는 미드가 아닌가 싶네요. 어제 오늘, 이틀만에 10화를 정주행 하였네요. 한 편에 대략 40분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니 시간도 금방가고 내용의 전개도 흥미진지하여 지겨울세가 없엇습니다. 사실 후반부 갈수록 판타지?적 요소들이 많이 나오니 기대하셔도 됩니다.ㅎㅎ(스포는 날리지 않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넷플릭스 한달 무료이용을 활용하여 매니악 미드 정주행 달려보는 것은 어떠하신지요? 친절하게 링크 달아드립니다^^

>>> 넷플릭스 매니악 시청하기(한달 무료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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