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왕통키 모바일에서 불꽃 슛을 경험하자!

' 아침해가 빛나는, 끝이 없는 바닷가~' 국민학교 시절 이 노래만 들리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막 운동장으로 뒤쳐나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피구왕통키를 아시는지요? 붉은색 머리에 불꽃처럼 뾰족뾰족 쏟아오른 머리에 자느마한 체구지만 손끝에서 일어나는 불꽃 슛을 날리던 통키! 어린 시절 피구에 대한 열망을 일으키던 그런 만화가 있었습니다. 농구하면 슬램덩크, 축구하면 독수리 슛, 야구하면 H2, 피구하면 피구왕통키였습니다.

오락실의 제왕이었던 슬램덩크

세이브 컵 사커!라는 이 게임 모르면 간첩^^

센터링 후 헤딩은 이 게임의 정석이었죠.

오락실 야구게임의 전설.

덩치 큰 타자가 나오면 홈런을 노리던 시절~

 저도 잊고 지내던 피구왕통키를 지난 주 밤에 잠들기 전에 와이프가 아이에게 피구왕통키 노래를 불러주더군요. 어떻게 피구왕통키 주제가까지 부르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아주 재밌어하며 같이 따라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래서 다음날 아이들에게 부모세대의 만화를 알려줄까하는 생각으로 피구왕통키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타이밍도 잘 맞게 피구왕통키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어 있더군요. 덕분에 피구왕통키 주제곡도 최신으로 업데이트 되어 있고요. 

 아마 국민학교 시절 피구를 좀 즐겼던 분들은 피구왕통키 모바일 게임의 출시가 옛 추억을 되살리는 기폭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30여년 전에 봤던 그 만화를 다시 찾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실제로 어제 밤에는 피구왕통키 한국 방영분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1화를 봤답니다. 30년 전 만화이지만 역시 일본 만화라 그런지 퀄리티가 전혀 꿀리지 않았답니다. 다만 화질이 좀 좋지 않은거랑 대화나 분위기가 너무 옛날틱 했지만 그만큼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이라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 더 좋았던 것 같네요.ㅎ

 그럼 피구왕통키 모바일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구왕통키 모바일은 지난 9월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모바일 게임이며, 한동안 CBT를 통해서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아온지라 그 퀄리티는 믿어볼만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추억 돋는 게임이다보니 지난 7-8월 사전예약으로만 50만명이 넘었다고하니 과히 그 인기를 실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피구왕통키 모바일 시작화면에서 뭔가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그래픽도 상당한 수준을 보여줄 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하는 일러스트네요. 하지만 실제 게임화면은 그렇지가 않다는 사실. 아무래도 피구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2D 그래픽을 고수하게 된 것 같고, 캐릭터 또한 옛날 감성을 그대로 남겨두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또한 요즘 모바일 게임답게 승급제를 통한 선수들의 등급을 올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다들 캐릭터 5성을 만드려고 노력하잖아요. 그것처럼 피구왕통키 모바일에서도 그런 RPG적 요소를 넣어 놓은 것 같네요. 하지만 이러한 요소가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플레이어들이 평가해 주겠지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스포츠 게임에 너무 다양한 요소를 집어넣으면서 단순성을 깨트려 버린 것이 아닌가 싶네요. 본디 스포츠류의 게임은 아무 생각없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타격감, 아케이드성이 강해야 하는데...이번 피구왕통키 모바일은 조금 복잡한 RPG성 즉 육성 기능이 들어가 있어 실시간 스포츠 대결 같은 느낌은 들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네요.

옛날에 오락실에서 즐겼던 피구왕통키

이 시절에는 그냥 점프하고 슛을 날리는

단순한 타이밍 위주 게임이었죠.

 하지만 추억돋는 게임으로서는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릴 뿐 캐릭터를 육성하여 필살기 슛을 날릴 수 있는 그 뿌듯함을 느끼는 것도 이 피구왕통키 모바일의 특징과 재미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출근 또는 퇴근길에 추억에 잠길 피구왕통키 모바일을 한번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른 방문자가 지금 읽고 간 글]

문상 기프트카드로 바꾸기로 게임 현질을 해보기!

구글 성인인증 오류(영국,일본,미국,유럽) 모두 해결합시다!

인스타 리그램하는법 제대로 알려 드릴께요^^

의지의 히어로 버그판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