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름으로 시작되는 단어를 한번 찾아 볼까요?일상의 Tip/각종 생활 꿀팁 2018. 10. 13. 07:00
요즘 끝말잇기 게임을 많이들 하시나요? 제가 국민학교 시절에는 인터넷이나 게임기나 하는 그런 IT 문화가 전혀 없었기에 아이들과 놀이라고 하면 그냥 철봉에 매달려 놀기, 간혹 축구하기나 정글짐 타고 놀기 정도였죠. 그리고 한번씩 여자 아이들 뛰어노는 고무줄 가위로 끊고 도망가다가 엄청나게 몰매를 맞았던 기억도 새록새록하네요. 하지만 비오는 날이나 추운 날에는 교실 안에 친한 애들과 둘러 앉아 끝말잇기 놀이를 하곤 했죠. 그리고 소풍이나 견학 가는 차안에서도 간혹 즐기고 그랬네요.
지금은 끝말잇기 게임을 어떻게 하나 모르겠네요. 예전에 유재석과 강호동이 나오던 쿵쿵따리!쿵쿵따~ 게임이 한창할 때는 "x로 끝나는 말"을 찾는라 많은 분들이 인터넷을 뒤지고 그랬네요. 아! 그때는 인터넷보다 사전을 더 많이 찾았던 것 같네요. 두꺼운 사전을 넘기면서 종이냄새를 맡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립긴 합니다.ㅎ
그래서 오랜만에 끝말잇기용 단어를 알아볼까 합니다. 오늘은 바로 "름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예전에 '산기슭'으로 끝말잇기 공격을 했는데 다음에 '슭곰발'이라는 단어로 반박했을 때 그 희열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답니다. 그 누구도 찾지 못했던 단어를 찾아내 완벽한 패배라고 생각한 게임을 역전의 기회로 만든다는 것은 그 누구나 즐길만한 스토리이죠^^
다들 름으로 시작되는 말은 찾기가 힘들어 은근 슬쩍 두음법칙을 적용하자고 합니다. '름'을 '늠'으로 바꿔달라는 것이지요. 사실 첫 글자로 름이 오는 단어는 거의 쓰지 않기에 그럴만도 하지요. 하지만 두음법칙으로 다 넘어가주면 게임은 언제 끝난 답니까? 그대로 밀고 나가지요. 그럴 때 사용할 름으로 시작되는 단어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네이버 사전에도 잘 나와 있는데요. 거의다 북한어로 구성되어 있어, 사실상 대한민국에서는 름으로 시작되는 단어는 없다고 봐야하네요. 그래도 북한어도 한글? 이라고 우기면서 한번 반박해 볼만은 할 것 같습니다.
[다른 방문자도 함께 읽고 간 글]
'일상의 Tip > 각종 생활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설사 멈추는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0) 2018.10.17 도대체 군포hub가 어디이길래 내 택배는 깜깜 무소식일까? (0) 2018.10.13 데스파시토 가사 해석 제대로 한버 알아 봅시다!! (0) 2018.10.12 흑우없제 뜻은 바로 혹우없지? 랍니다~~ (0) 2018.10.12 삼성 BIXBY 활용과 빅스비 끄기를 알아 볼께요! (0) 2018.10.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