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재방송 보기 및 인물관게도와 원작 소개 드립니다!

 드디어 안방 극장에 현빈과 박신혜가 찾아 옵니다.^^ 다음달 12월 1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믿고 보는 TvN 드라마이긴 하지만 이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어떤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되는 1인이랍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클래식 명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낭만적인 기타 선율과 첨단과학기술 증강현실(AR)이 만나면 과연 어떤 신비로운 일이 벌어질지, 드라마를 통해 보여주겠다는 컨셉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유진우와 정희주. 너무 다른 세계에 속한 두 남녀의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마법과 과학, 아날로그와 디지털, 현대와 중세, 그라나다와 서울, 공유될 수 없어 보이는 세계들이 한데 섞이고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경험을 통해 사랑과 인간의 끝없는 욕망에 관해 말을 하고자 하는데요. 드라마 세계관이 조금은 색다른 접근 같지만 일단 판타지는 믿고 보는거죠~

 고대의 마법과 현대의 과학은 의외로 같은 근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탐구심과 호기심. 미지를 향한 그 집념이 마법과 과학을 탄생시켰고, 아날로그의 시대에도, 현재의 디지털 시대에도 그것은 변함없다고 하네요. 이러한 인간의 탐구심에 의해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고 또한 현빈과 박신혜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되어 가는지 지켜보는 것이 이 드라마의 재미 요소가 아닐까 싶네요.

 [인물소개 - 현빈(유진우)]

 박사 시절에 자취방에서 친구들과 얼렁뚱땅 첫 회사를 만들었고 단 10년 만에 업계 최대 투자사의 대표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무모할 정도로 겁 없는 모험심의 소유자로,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되고 하기 싫은 건 죽어도 못하고 할 말 안 하고는 못 배기는, 오로지 직선으로만 달리며 살아온 저돌적인 캐릭터로 표현되네요.

 강한 리더십과 결단력과 유머감각으로 회사에선 존경 받는 보스이나 연이은 두 번의 결혼 실패와 절친의 배신 등 사생활에서의 온갖 태클로 점점 냉소적으로 변해가는 중. 기술로 세상을 바꾸고 미래를 혁신하겠다는 비전은 희미해지고 몇 년 전부터 인생의 목표가 오로지 차형석을 이기는 게 되어 버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침내, 스페인 출장 중에 차형석을 밟아버리기에 충분한 어마어마한 가치의 AR 게임을 개발한 익명의 프로그래머의 연락을 받고, 흥분해 한걸음에 그라나다로 향하게 됩니다. 그러나 약속장소였던 [보니따 호스텔]에서 진우가 만나게 된 건,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참을 수 없을 만큼 지저분한 방, 그리고 뻔뻔하게도 양심도 없이 그 방을 돈 받고 내준 여주인 희주를 만나게 됩니다.

[인물소개 - 박신혜(정희주)]

 최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를 꿈꾸며 그라나다에 유학 왔으나 갑작스런 부모님의 사망으로 졸지에 온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됩니다. 싸구려 호스텔 운영, 한국 식당, 투어 가이드, 통 번역 일까지 돈 벌려고 안 하는 일이 없네요. 그럼에도 기타에 대한 미련은 남아 공방에서 기타 제작을 배우며 언젠가 한국에 돌아가 자신만의 기타 공방을 여는 것이 희주의 꿈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약도 없던 막연한 그 꿈이 진우의 갑작스런 등장과 함께 갑자기 마법처럼 이루어지게 됩니다. 물정 모르는 희주는 빛 볼 날 없을 것 같던 자신의 청춘을 구원해준 진우의 선의(?)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되고... 논리 없고 계산 서툴며 예술가의 감성만 충만한, 삘 꽂히면 인생을 거는 순수한 열정의 소유자이나, 그 열정이 하필이면 진우에게로 향하면서 희주의 인생도 한없이 꼬이기 시작하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기가 막히게 연주하며, 그 연주로 큰 상을 타 그라나다에 유학 온 계기가 되었기에 희주의 인생에 큰 의미가 있는 곡이 된답니다.

 이처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드라마는 현빈과 박신혜가 만들어가는 초특급 울트라 액션 드라마?는 아니지만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을 조화롭게 풀어나가는 판타지적 요소가 다분하게 보이는 판타지 멜로 장르가 아닐까 싶네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인물관계도]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면 유진우와 차형석은 대립관계이며 유진우를 중심으로 관계가 펼쳐지게 됩니다. 이혼 소송 중인 전 아내와 진우의 지인들. 그리고 새로운 만남이 이어질 정희주까지. 인물관계도만 봐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어떻게 전개될지 대충 감이 오지 않나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원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원작은 따로 있는 것일까요? 사실 클래식 음악으로도 그 이름의 원작이 있으며, 단편소설로도 동명의 소설이 있기에 무엇은 원작으로 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앞서 나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원작 분위기는 그대로 승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원작과는 또다른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재방송 보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인기리에 방영이 되고 많은 분들이 다시보기 및 재방송을 시청하고 싶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네이버TV나 TvN 홈페이지에는 유료로 다시보기, 재방송 시청할 수 밖에 없어 고민이 될 것이지요. 그렇다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지난 방송 및 재방송을 보기에 찾아가셔서 무료 또는 저렴하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왓챠플레이나 넷플릭스에서도 바로바로 실시간으로 컨텐츠가 올라오기도 하니 유료 플랫폼을 이용하셔도 되지만 아직 숨어있는 드라마 무료보기나 다시보기 플랫폼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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