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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메는법 재빠르게 알려 드릴께요!일상의 Tip/각종 생활 꿀팁 2018. 10. 20. 11:31
저는 직장인이지만 넥타이는 많아봐야 1년에 한두번 매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결혼식 같이 축하하는 자리는 프리하게 노넥타이로 가기에 맬 일이 없으며, 가끔 장례식장에 방문할 일이 있을 때 예의를 차려야 할때 한번씩 넥타이를 매게 됩니다. 사실 고등학생 시절에도 넥타이를 매는 교복 스타일이어서 매일 넥타이를 달고 살았지만 사실 넥타이 매듭은 고정되어 있고 그냥 지퍼로 스윽~하고 올리면 간단한 넥타이었답니다. 요즘 나오는 10초 넥타이랑 비슷한 것이죠.
하지만 나이가 들고 어느정도 품위를 유지하려면 상황에 따라 스타일에 따라 넥타이의 매듭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정장도 기성복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수제복이 훨씬 잘 어울리 듯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넥타이를 매는 것이 더욱더 품이 나겠지요.
하지만 넥타이를 1년에 한두번 매는 사람이 갑자기 넥타이를 매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와이프도 넥타이를 매줄 줄 모르기 때문에 혼자 우왕저왕 하다가 그냥 대출 볼록하게만 만들고 가는 경우가 허다하였습니다. 그럴 때를 위해 넥타이 매는법을 한곳에 모아 놓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의 출처는 지식인이니 원본은 지식인에 가셔서 보셔도 됩니다.
먼저 넥타이의 종류와 구조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이라는 뜻의 ‘Neck'과 ‘묶다’라는 뜻의 ‘Tie’가 합쳐진 단어인 넥타이는 17세기 프랑스에 소개된 크라바트(Cravate)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의 왕 루이 14세가 크로아티아 군인들이 목에 감고 있던 나비매듭의 천을 본 후 강한 인상을 받아 프랑스 군인에게도 매도록 했고 이것이 프랑스 전역에 퍼져 남자들의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고 하네요. 현대 스타일의 매듭은 19세기 말경 영국의 신사 오스카 와일드가 묶기 쉽고 간편한 스타일의 포 인 핸드 타이(Four in hand tie)를 창안하면서 시작됐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넥타이는 포 인 핸드 타이(Four in hand tie) 스타일이 대부분인거 아시죠? 매듭 밑에서 대검까지의 길이가 주먹 4개가 들어가는 길이라는 데서 나온 말이라는 어원이 있습니다. 포 인 핸드 타이는 더비타이(derby tie)라고도 부르죠. 일명 나비넥타이라 불리는 보타이(Bow Tie), 모닝코트에 사용되는 예복용의 폭이 넓은 아스코트 타이(Ascot Tie)도 넥타이의 일종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맬 일이 없으니 우리는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포 인 핸드 타이는 넥타이의 폭에 따라 10cm 이상으로 넓은 와이드타이, 9cm 안팎의 레귤러타이, 그리고 4~6cm 정도로 좁은 슬림타이로 나뉘고, 또 대검 부분의 모양에 따라 직선의 스트레이트형(straight), 병 모양의 잘록한 보틀형(bottle) 그리고 약간 잘록한 모양의 세미 보틀형(semi bottle)으로 구분하기도 한답니다.
그럼 넥타이 매는법의 종류는 어떻게 될까요? 스타일과 상황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니 자신에 맞게 골라 넥타이를 매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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