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상근 뜻을 알고나면 현역으로 가기 싫죠!

군대하면 무엇부터 또 오르시나요? 요즘에는 조금 나아졌지만 저 때만해도 많은 여성들이 녹색벌레, 냄새난다 등으로 많은 군인들을 비하 발언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곰신 부대분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에 가있는 남자친구를 안타까워하고 안쓰러워 했겠지만요.

 저는 군대하면 2년 2개월이라는 시간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물론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해야만 하는 복무의무가 있었지만, 그 26개월동안 다른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도전했으면 얼마나 많은 발전과 경제적 부를 이루었을까 생각하면 많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달리 생각해보면 그 시절 군대도 안가고 그대로 있었으면 망나니처럼 살면서 지금의 나의 모습조차도 갖추기 못했겠다라는 안도감마저 들기도 하네요.ㅎ

 각설하고요. 지금 '군대 상근 뜻'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은 아마 군대를 가야되는 분이거나, 남자친구나 아들을 군대보내야 하는 주변 사람들 일 것입니다. 군대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방위로 빠질 일은 생기지 않을 것 같고, 현역으로 무조건 가야하나 싶은데 갑자기 군대 상근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된 것이죠! 상근은 집에서 출퇴근 가능하다는 말에 솔깃 했을 것 입니다.

 군대 상근 뜻은 말이죠. 본디 상근 예비역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상근은 입대를 한 후 기초 군대훈련만 받고 전역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바로 민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군에 남아 계속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상근 예비역이라고 부르는 것 입니다.

 보통 군대 상근 예비역은 8시까지 출근해서 저녁 6시에 퇴근을 하고요. 군인들과 같이 밤 10시 이후로는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자신이 지내는 집이 내무반(군인들이 생활하는 곳)이기에 위치를 벗어나면 안되는 것입니다.  주변에 군대 상근 예비역이 있으면 한번 보십시오. 술을 마시다가도 밤 10시가 되기 전에 들어가려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나 안들어가게 된다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겠지요.

 이처럼 군대 상근 뜻은 현역이 아닌 집에서 출퇴근하는 예비역이지만 복무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을 위해 상주해서 근무한다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역이 아니라 상근으로 빠진다면 대박!인 겁니다. 유튜버로 잘 알려진 철구님도 이번에 상근예비역으로 영장을 받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여러분들도 상근 영장을 받는다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기에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지금은 예전과 달리 군대 복무기간도 많이 줄었으니 안심하고 군대 다녀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군대 잘 다녀오십시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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