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대기만성, 기흥역 더샵을 주목하세요!

 저는 부동산 투자를 할때 남들이 다 보는 그런 지역은 최대한 배제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따라가는 투자를 하다보면 어느정도 상승분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 시기에 따라 내리막도 같이 경험 할 수 있기에 조심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남들이 다 좋아하는 곳이 투자하기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지역을 평가해서 좋다고 판정이 되는 순간 가치의 재평가는 어느정도 완료된 것이기에 부동산의 상승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에 투자 금액 대비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음을 말하는 것 입니다.

 남들이 한 곳에 꽂혀 좋다고 달려 들때 저는 그 곳의 주의를 둘러 본답니다. 이미 부동산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 주변 중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은 먼저 섭렵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말이죠. 그렇게 부동산 투자 지역을 찾다보면 성과를 얻어내는데 약간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낮은 금액으로 누구보다 먼저 지역을 선점할 수 있어 ROI, 즉 투자의 성과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지금 호가 10억대를 바라보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불과 1년 5개월 전만해도 5억원대 였다는 것을요. 지금와서 생각하면 당연히 그정도 평가를 받을만하다, 아직 더 오를 것이다 말할 수 있겠지만, 그 당시에 사람들은 쳐다보지도 않은 지역이었습니다. 부동산 투자 시장은 이제 포화 되었다, 개나 소나 다 들어와서 망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다시피 보이는 것만 보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있기에 공부하고 또 찾으면 어떻게든 투자를 할 수 있는 부동산은 어디든 있다는 것 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지역도 대기만성형 부동산 입니다. 바로 기흥역을 둘러싼 아파트들이 그 곳인데요. 그 중에서도 기흥역 더샵은 올해 초부터 폭발적인 상승을 경험한 기흥역 대장격 아파트 입니다. 물론 기흥역 AK를 끼고 있는 힐스테이트가 엄청난 위력을 치고 나가고 있지만 자연경과 뷰를 자랑하며 그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기흥역 더샵은 2015년 8월에 분양을 시작으로 2018년 10월에 사전점검까지 끝낸 조만간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입니다. 거래는 아직 분양권 상태로 가능하며, 조만간 등기를 하게되면 엄청난 시세가 형성될 듯 합니다. 왜냐하면 분양권 상태에서는 그나마 확장비, 대출이자, 등기비용, 세금등이 빠져 있는 상태로 시세가 표기되며 또한 입주를 시작하는 시기라 약간의 매도 물량이 늘어 시세가 약간 저렴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제 입주 및 등기가 완료되게 되면 원래의 가격으로 시세가 형성 될 것 입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전용면적 72~172㎡ 121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59㎡ 주거용 오피스텔 175실 등 총 1394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의 90% 가량이 중소형 면적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옆에는 오피스텔도 한동이 지어졌는데요. 175세대로 신혼부부 또는 젊은 부부들이 살기 좋은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기흥역 더샵은 기흥역 바로 옆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분당선과 에버라인 환승역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자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하여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고, 이렇게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사실 40분대는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향후 개통 예정인 GTX 구성역을 한정거장에 다달을 수 있어 수서역까지 10분대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시세 상승에 주요 역할을 하였습니다.

 제가 기흥역 일대 아파트 분양권을 알아볼 시기에는 -500만원 프리미엄이 있었고, 센트럴 푸르지오의 경우 -1,500만원까지 떨어져 있던 시기였습니다. 정말 투자하기 최적이었지만 저는 그 당시 투자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분양권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 2건을 이미 초과하였기에 더이상 분양권을 취할 수 없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등기된 후에 매수하고자 매수 계획을 미뤘지만 지금 상황을 봐서는 전세가와 매수가 차이가 너무 커져 투자로는 메리트가 없을 것 같네요.

 이렇듯 투자는 타이밍입니다. 이것 저것 다 재다보면 아무것도 실행할 수 없게 됩니다. 저도 그 당시 다른 분양권을 매도해서 수익화를 시키고 이 기흥역 더 샵을 샀다면 또 다른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었겠죠. 많은 분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기전 강의나 책을 보면서 머리 싸메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수십만원짜리 강의보다 몇만원 차비를 들어 현장에 나가보는게 훨씬 더 값진 경험을 얻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강의실보다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것이 더 많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용인에서 대기만성으로 이제 그 가치를 발하기 시작한 기흥역 더샵 아파트는 앞으로도 그 인기가 여전하길 기원하며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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