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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숨은 보석,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을 주목하세요!부동산 이야기/분양 정보 2018. 10. 29. 08:24
안산은 저에게 멀지만 가깝게 느껴지는 그런 지역입니다. 지금 사는 곳과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거주를 하기 위해 분양권을 사두었던 곳이기도 하거든요. 사실 중앙역 재개발 3총사 중 하나를 구입 했었고, 입주를 해서 첫째 초등학교까지는 거주할까를 계획했었답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계획을 조금씩 수정하다보니 굳이 안산에 거주할 필요가 없게 되어 올해 초에 적절한 가격으로 매도를 하였고, 흡족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사실 지금은 안산 쪽 분양과 입주 물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전세가 형성이 너무 낮은 실정입니다. 저도 보유하고 있던 분양권은 전세 2-3바퀴 돌리려고 했지만, 초반 시장을 버티기 어려율 것 같아 손을 털고 나왔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을 따진다면 정말 탐스러운 지역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중앙역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있는 초지역 재개발 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바로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인데요. 초지역에 한번이라도 가보신 분이면 그 어마무시한 규모에 한번 놀라시고, 그리고 형성되어 있는 부동산 시세에 두번 놀라고, 앞으로 발생될 호재에 대해서 듣고는 세번 놀라게 될 것입니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말입니다. 3개의 단지로 나눠서 분양했던 재개발 아파트이며, 총 4030세대 중 1388가구만 일반 분양을 해서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받았습니다. 입주는 2019년 6월을 예정하고 있으며, 단지별로 조금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먼저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의 호재 상황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재라 함은 뭐니뭐니해도 교통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4호선 초지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초역세권을 자랑하지만 얼마전에 소사-원시선이 개통함에 있어 더욱더 초초역세권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소사-원시선이 개통하기 전에는 지하차도를 통해 8차선을 건너서 역을 이용해야 했지만 지금은 메트로 단지 바로 앞에 출입구가 2개나 설치되어 단지앞에서 바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아직 소사-원시선에 대한 정보가 널리 퍼져 있지 않아서 그렇지 엄청난 파급효과가 올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지역에 인천발 KTX가 정차할 예정입니다. 이미 확정이 되었으며 2021년 개통이라고 하는데 일정을 조금 연기될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지하철이 아닌 또 다른 교통혁명 KTX를 아파트 단지 앞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이 또한 새로운 라이프를 경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KTX정차로 인해 많은 유동인구가 생기게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복합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안산선 개통의 호재입니다. 사실 신환장선이라고 불릴만큼 오래동안 계획의 번복으로 몇십년째 개통이 연기되고 있는 남북을 가르는 지하철 노선이랍니다.
이 노선만 개통이 되면 여의도까지 한방에 갈 수 있는 안산의 교통 혁명이 일수 있는지라 많은 분들이 이 신안산선을 보고 초지역이나 중앙역에 들어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해 말,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한다고 하니 이번에는 제발 삽을 떴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생각해보니 노선이 하나더 추가 되네요. 바로 수인선입니다. 인천에서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수인선이 곧 개통예정이지요. 오이도부터 한양대역까지 4호선 라인을 공유할 예정이기에 실제적으로 초지역에서 수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되면 초지역에만 몇개의 노선이 운영되는지 세어보시면 입이 떡 벌어지지 않으시나요?
이처럼 교통호재가 많은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가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의 영향과 그 지역 이미지로 인해 아직 그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나쁜 지역과 나쁜 아파트는 없습니다. 다만, 그 가치가 언제 빛을 바랄지가 문제이지 모든 아파트에는 자신만의 장점과 아이덴티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입주장을 이겨내고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지금과 달리 엄청난 규모와 교통 인프라에 그때 들어갈껄 이라며 후회할 사람들이 생기지 않을까 살짝 예상해 보면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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